봄이 왔다. 따뜻한 봄날 외도에는 동백꽃이 얼마나 피었나 보고싶어서 주말 짐을 챙겨 간다.
외도는 미리 표를 예약해서 가면 좋다. 외도유람선 실시간 예약센터 가 있어 예약이 간단하다. 배를 타기전에 30분이나 일찍 와서 발권하라고 해서 서둘러 부랴부랴 가서 발권하고 나면 30분동안 기다린다.ㅠㅠ
30분전에 발권하지않으면 표가 취소된다고 하니 꼭 유의합시다.
궂이 예약까지 하고 계산도 다 했는데 30분전에 발권하라는건...좀..
그래도 지킬건 지킵시다.~~~^^
거제도에서 외도가는 배를 타고 가는곳은 여러군데다.
외부에서 들어올때 가장 가까운 1. 장승포유람선 터미널 2.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
3. 지세포 유람선 터미널 4. 와현 유람선 등 몇군데가 있다.
표를 예약할때, 내가 가는 방향과, 숙소 방향 등 고려하여 내가 어디에서 표를 샀는지, 배를 타야할 곳이 어딘지 장소를 꼭 기억한다.
외도는 음식물 반입금지구역이다.
배에서 적당히 먹을 수 있는 만큼의 간식만 가져가자.. 간단한 음료와 물은 소지 가능. 전구역 금연구역... 담배를 피면 관리소 직원이 벌금 스티커 10만원 짜리를 그 자리에서 딱 끊어 준다고 하니...절대 금연.
배를 타고 출발하면 날씨가 맑은날 해금강 구경을 한다. 섬들과 바위들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신다.
배를 타고 내리면 외도 구경시간은 1시간 30분, 내가 타고 들어갔던 배를 약속된시간에 다시 선착장에서 타고 나와야 한다.
구석구석 사진을 찍고 한바퀴 돌고 나오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이것저거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여유를 부리면 후반부에 시간에 쫓겨서 뛰어야 할 상황이 생긴다.
섬을 돌아서 전망대까지 구경하고 내려와야 하므로 시간 안배를 잘 해서 구경하면 된다.
새로운 등대가 생겼고, 내려오면 선착장에 스페인 가우디의 조각타일을 흉내낸 듯한 긴 벤치가 나온다. 앉아서 구경하며 바다도 보고 예쁜 등대도 구경하면 좋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거제 자연 예술랜드
여러가지 식물을 돌에 접합시켜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어 놨네..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한번쯤 들러 볼만 하다.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0) | 2018.04.23 |
---|---|
호주여행 (0) | 2018.04.20 |
2018년 사천 공항 운항 시간표 및 운임 (0) | 2018.04.03 |
여행하기 좋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0) | 2018.03.11 |
함안 커피와 소나무 커피점 좋아요 (0) | 201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