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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별아띠 천문대

여행 이야기

by 멋진 인생 2018. 12.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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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는 별아띠 천문대가 있다.

그곳에서 별아띠님과 들국화님이 주인장 이다.

별이 좋아 시골로 찾아온지 12년.. 이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생태 마을이라 생태 화장실을 사용하고 자신이 먹은 그릇 정도는 손수 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도 별을 보러~~~, 힐링을 하러~~~ 찾아 온다.

우리가족과 함께 예약을 하고 별 보러 천문대로 향한다.


산청 간디학교 윗쪽에 자리잡은 별아띠 천문대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고 어둠이 찾아오면 천문대로 향한다.

그곳에서 별아띠 님의 별자리 이야기, 행성이야기, 별 이야기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한참이나 집중해서 듣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별 보기가 시작된다.

천문대 지붕이 열리는 순간 추억을 담고 지나온 날이 회상하며 감성적이 된다.

누워서 이불을 덮고 별을 보니 찬바람에 코끝이 시리지만 너무너무 환상적이다.



자고 일어나면 들국화님을 도와서 아침 당번을 한다.

오늘 당번은 우리 초등학생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샐러드를 씻고 썰고, 볶음밥을 열심히 저으며

맛있게 만든 아침 밥상.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생각, 자연에 대한 감사한 생각이 들게 끔 교육도 시켜주신다.



맛있게 먹고 설겆이는 엄마들이...

차 방으로 올라와서 맛있는 생강차, 커피를 마시며 일과를 정리하며 마음나누기..

편지를 쓰기도하고, 얘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마음을 비운다.


감사하는 마음을 한가득 안고 하산~~~

별보러 갔다가 힐링하고 온 기분~~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다녀 가시길....

별아띠 천문대   http://www.byulat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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