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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세계 최대 판도르프 아울렛

여행 이야기

by 멋진 인생 2019. 8.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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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로프 아울렛은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국경에 위치해 있고, 동유럽에서 가장 큰 명품 아울렛이다.

오스트리아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에 프라다, 아르마니, 발리, 구찌, 버버리 등의 럭셔리 매장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 게스, 디젤, 보스 등의 하이스트리트 패션 매장까지 약 170개가 넘는 매장이 입점되어 있으며,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잘 돌아다니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매년 7월과 1월은 세일 기간이라 80% 이상 할인되는 상품도 있다.

워낙 넓기 때문에 이곳에 갈 때는 편한 옷과 신발이 필수이다.

하루 일정을 조절하여 판도르프에 들러본다.

빈에서 판도르프까지는 셔틀버스로 50여분 걸린다. 판도르프 셔틀버스가 있어 편하게 갈 수 있다.

서틀버스 타는곳 - 국립 오페라(정문) 맞은편 H정류장(Opernring 3-5, Wien)에서 판도로프 아울렛까지 운행하는 왕복 셔틀 버스(버스시간 30분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자리가 지정석이 아님. 표에 적힌 시간에 오는 사람들인데도 버스자리보다 사람이 더 많음.ㅠㅠ)

아침 9시 표를 예매하고 숙소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편한 신발을 신고 설레는 마음으로 셔틀버스를 타러 갔다.

30분 전인데도 이미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9시 정각에 버스가 왔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 뒤에까지 잘렸다.  다행이다. 아마 남은 사람들은 추가 버스가 오겠지..생각하고 버스에 오른다. 

판도로프 아울렛 홈페이지에서  셔틀버스표를 예매한다.

셔틀버스 운행시간
○ 출발편 : 비엔나 출발 → 판도로프 아울렛 도착
- 월요일~목요일 [09:00, 10:00, 11:00, 13:00, 16:00]
- 금요일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 토요일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 리턴편 : 판도로프 아울렛 출발 → 비엔나 도착
- 월요일~목요일 [12:00, 14:00, 17:00, 18:00, 20:00]
- 금요일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 토요일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표는 반드시 왕복으로 선택하여야 하며 셔틀버스 시간변경은 가능하나, 취소는 안된다고 함.
   https://www.parndorf-shuttlebus.at/en 


홈페이지 오른쪽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입력, 가는 날짜, 인원을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

빈에서 판도르프가는 시간 클릭~

 판도르프에서 빈으로 돌아오는 시간 클릭~~~

참고로 우리는 일정이 빠듯하여 오후에도 빈을 둘러봐야 하기 때문에 9시출발 (10시 판도르프 도착)~~2시 출발(3시 빈 도착)하는 시간으로 예매를 했었는데 4시간이 정말 모자랐다.

 점심도 거르고, 음료도 한잔 마시지 못한채 부지런히 이곳 저곳을 다녔지만  들어간 매장은 6~7곳에 불과하다. 또 한시간 전에는 텍스리펀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쇼핑을 중단하고 텍스리펀을 받으로 가서 줄을 서고 리펀받느라 아까운 시간을 소비했다.

하루 종일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길 추천한다.

한국에서 사고 싶었던 판도라 팔찌, 어찌나 저렴하던지..참을 달면 달수록 할인율이 더 커진다고 한다. 고를때 미리 말씀해 주시지.. 다 고르고 계산할 때 설명해주시는 건 ㅠㅠ 190유로~~

혼자만 온게 미안해서 옆에 짝지에게 줄 발리 지갑~~얼마나 시간을 다른 곳에서 구경하느라 허비했던지 뛰어가다가 들어간 발리 매장

처음부터 제일 안쪽 구찌 매장에 갔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물건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예쁜게 없다.

코치 매장에서 작고 앙증많은 크로스 백 구입.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

이것 저것 샀는데 600유로가 안되서 세금신고는 패스~~~

텍스리펀 받고 현금보다는 카드가 수수료를 덜 떼서 카드로 리펀을 받음.

텍스리펀 서류를 잘 챙겨서 가지고 있다가  빈 공항에서 다시 한번 구매한 상품과 영수증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서류에 도장을 찍어 준다.

빈 공항에서는 구매한 상품이 어디 있는지 일일이 물어본다. 캐리어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

같이 간 일행이 귀걸이를 사서 착용하고 있었는데, 안된다고 빼서 캐리어에 넣어달라고 했다.

캐리어를 부치기 전에 텍스리펀 확인 도장을 받은 후 봉투를 봉해서 반드시 이렇게 생긴 텍스프리 메일박스에 넣어야 한다.

텍스리펀을 받고 메일박스에 넣은 후에 캐리어 수화물을 부치러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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