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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2)

여행 이야기

by 멋진 인생 2019. 8. 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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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기(2)

빈에 가다.

짤쯔부르크를 거쳐 빈에 들어 오다. 그라츠 공항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택시를 타고 그라츠 기차역으로 간다. 그곳에서 OBB기차를 타고 빈으로 이동~~

OBB기차는 도시와 도시를 이어 주는 깔끔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한국에서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기

빈에서는 할게 너무많고 둘러볼 것도 너무 많다.

1. 숙소 짐 풀기-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빈 거리 구경(슈테판 대성당, 국립오페라극장 등 )- 시청사 야경 감상 및 야외 공연 구경

2. 아침일찍 카페 자허 - 미술사 박물관 - 벨베데레 궁전 (상궁- 클림트의 키스가 있는 곳) - 빈 게른트러 거리 구경

3. 판도르프 아울렛- 빈 시내 구경 및 쇼핑


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이다.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처음 지어졌으며, 14세기 중반에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18세기에 들어와 성당의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독특한 혼합 양식의 건물이 되었다. 화려한 모자이크가 인상적인 지붕은 기와 23만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137m 높이의 남탑과 67m 높이의 북탑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장소로도 유명하고, 내부엔 16세기의 조각가 안톤 필그람이 만든 설교단이 있으며, 지하에는 대주교의 묘지와 역대 합스부르크 왕가의 내장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보관되어 있다. 페스트로 사망한 2천여 명의 유골을 모아 놓은 카타콤베는 가이드 투어로만 들어갈 수 있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는 낡고 오래 된 서민아파트를 고친 주거시설로 오스트리아 빈의 헤츠가세역 근처에 있다. 시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이지만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창해 온 미술가·건축가이자 생태운동가인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의 예술 철학을 담은 건물이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옆쪽


미술사 박물관 계단 위 천장의 모습


벨베데레 궁전의 클림트 키스의 작품

화려한 황금빛 색채 속 묘한 표정의 여인, 마치 서로 사랑하는 남녀의 꿈 속에 나올 법한 키스. 누구나 한 번은 본 적 있는 클림트의 작품 「유디트Ⅰ」과 「키스」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한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흥분되고 설레는 일인가.

때문에 클림트의 두 작품이 한곳에 존재하는 빈 벨베데레궁전 상궁은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빈에서 금세공사의 아들로 태어난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는 동양적인 장식 양식을 바탕으로 추상화에도 관심을 가지며 템페라(계란이나 아교질, 벌꿀, 무화과나무의 수액 등을 용매로 하여 색채 가루인 안료와 섞어 물감을 만들고 이것으로 그린 그림), 금박, 은박, 수채를 함께 사용한 다채로운 기법을 구사한 화가이다.


클림트의 작품


게른트러 거리

빈에서 가장 번화한 보행자 전용 거리로 국립 오페라 극장부터 슈테판 대성당까지 이어지는 거리이다. 거리 주변엔 쇼핑센터, 백화점, 카페, 레스토랑 등이 몰려 있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카페 자허와 모차르트 상점도 게른트너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카페 자허

여행 가이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한 카페 자허~~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줄을 서기 때문에 아침 일찍 9시 자리를 잡고 앉음.

 아침 문열자 마자 들어갔는데도 여행객이들 많았으며 안쪽의 자리가 있음에도 바깥쪽의 불편한 자리로 동양인들을 몰아 넣는 것은 나만 느끼는 나만의 착각일까?

 여튼 우리끼리 궁시렁 거리다가 맛있게 당을 보충하고 미술사 박물관으로 고고~~~


시청사 야경구경 및 필름 페스티벌~~

시청사에서 하는 필름 페스티벌~~

사람이 어마어마 하다.

즐거운 3박의 마무리를 빈에서 마치고 출국길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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